안성시 미양면(면장 박상호)은 지난 4월 3일 황은성 안성시장과 최현주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및 미양면 노인회, 이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등 13개 사회단체 회원과 두원공고(교장 이성국)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8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미양면 환경가꾸기팀 발대식’을 갖고, 각 단체별 정화 구역에 대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미양면은 2014년 도민체전과 클린 경기 구현을 위해 지난 3월 8일 마을단위별 환경가꾸기팀 발족식과 3월 18일 나눔의 녹색장터를 열었으며, 이번 미양면 사회단체에 대한 환경가꾸기팀 발대식을 열어 그야말로 지역 환경 정화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성시 환경개선과 2014년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미양면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우리지역은 우리가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애향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안성시와 미양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 수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과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성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