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4월 2일 안성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교육신청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0기 시민생태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10기 시민생태학교’는 2004년부터 ‘생태안내자 양성과정’으로 실시된 교육사업으로, 10월말까지 19주간동안 매주 화요일 실시되며, 작년부터 일반시민의 교육 참여를 폭넓게 유도하기 위해 ‘시민생태학교’로 개명하여 실시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225명이 교육에 참여해 118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32명이 접수했다.
시민생태학교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 수료식까지 총 19회에 걸쳐, 유왕골, 베티성지, 석남사, 안성천 등의 현장 생태체험 교육과 이론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생태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성시에서 후원하고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와 안성천살리기 시민모임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시관계자는 “접수한 32명 모두가 시민생태학교를 통해 소중한 우리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사회와 가정에서는 나부터 솔선 실천하는 환경실천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