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취업교육 훈련비 및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 등록 2013.04.04 14: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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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2013년도에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각종 ‘취업교육 훈련비 및 자격증 취득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 되는 직장이 필요하나, 현실은 대부분 식당종업원이나 단순 노무직에 종사하는 사례가 많고, 아예 취업을 포기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에서 보조하는 최저생계비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2012년부터 예산을 편성해 관내 거주 100여명의 북한 이탈주민들의 원활한 취업을 돕기 위해 교육훈련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실제로 북한이탈주민 박모(남 35세, 공도읍 거주)씨는 2012년에 안성시 지원을 받아 대형운전 면허를 취득해, 현재 물류회사에 정규직으로 취직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대상자는 구비서류(신청서)를 정책기획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뿐만 아니라, 북한음식 나누기, 우리문화 바로알기 시티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지난해 ‘안성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책기획담당관실(☎ 678-202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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