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에서는 4월 1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운면 25개 마을에서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마을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석한 이들은 우리마을 환경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비를 맞으면서도 각 마을 도로변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창고에 모여 수거된 폐자원을 품목별로 재분류하는 등 마을 정화활동에 앞장섰다.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과 병행해 서운면사무소 직원은 공직자 대청소 일환으로 마을별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금일 마을정화활동에 나선 동촌리 한주섭 이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관내 공무원이 마을 정화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운면 윤태광 면장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청정안성 만들기에 동참해 준 마을주민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금일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시발점으로 안성 전역이 그린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