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단체장협의회(회장 한병국)는 2일 동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중앙동자율방범대의 순찰차량에 경광등 설치비 70만원을 지원했다.
지역 주민들의 자율봉사활동으로 운영되는 중앙동 자율방범대(회장 김윤식 외 26명)는 심야 취약시간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현장을 신고하고, 부녀자의 안전 귀가와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발한 지역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순찰차량을 자체비용으로 구입하여 우범지역 치안을 위해 솔선수범했으나 새로 구입한 차량에 경광등이 설치되지 않아 순찰 효과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중앙동단체장협의회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경광등 설치비를 지원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
중앙동자율방범대장(회장 김윤식)은 “주민대표들의 성원에 힘입어 동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