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기도 생활환경복지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추진해오던 안성 두루나눔마을사업이 2년차를 맞이해 첫 두루나눔마을 조성사업 주민협의체 회의가 3월 27일(수) 대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주철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와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2012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2013년 두루나눔마을 조성사업비 1억원과 지난해에 기후여건상 추진하지 못해 이월된 3천여만원으로 슬레이트 지붕 교체(4동), 마을 경관사업(쉼터조성, 꽃나무길 조성, 화단조성 등), 등산로 정비 및 마을 진입로 안내판과 벤치 설치, 마을 무선방송 시스템 설치, 마을기업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촌마을 주민협의체 김주철 위원장은 “두루나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마을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2년차에 접어든 두루나눔마을 조성사업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면 신촌마을에서는 오는 4월 6일(토) 충남 홍성의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를 견학하여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아이템 및 참고자료를 얻을 계획이며, 다음 주민협의체 회의는 주민회의 등을 거쳐 사업 추진 장소 등을 의결한 후,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사항에 대해 4월 중에 논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