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해빙기를 맞이해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하여 관내 하수도 준설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본 사업의 준설대상은 하수관거 465km, 맨홀 5,470개소 중 오랫동안 하수도 내에 퇴적된 퇴적물로 하수흐름이 어렵고 악취가 발생하는 곳과 집중호우 시 저지대의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준설할 계획이다.
시는 3월 9일 공도읍 건천리 마을하수도 준설을 시작으로 하수관거 13개소(0.7km)와 맨홀 10개소를 준설했으며, 12월까지 준설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하수관거를 정비해 시민의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