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4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해 오는 4월 5일과 6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4월 5일은 정신건강을 주제로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연되는 ’외톨이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아픔을 춤과 노래를 웃음과 깊은 감동으로 전하는 신선한 뮤지컬 형식의 연극이며, 부모님의 별거 선언에 충격을 받아 가출한 주인공이 우연히 노숙인과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청소년기의 고민과 아픔을 사랑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외톨이들’ 은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웃음과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가족이 붕괴되고 학교에서는 외톨이로, 사회에서는 여전히 미성숙한 천덕꾸러기 취급 받으며, 삶을 견디는 십대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오후 1시, 4시 2회 공연 된다.
또한, 4월 6일(토) 오후 2시에는 KBS《스폰지 출현》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행복한 아이, 행복한 부모 되기” 주제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안성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 678-53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