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두영, 양용자)는 지난 3월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추진과 연계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 마을이장 및 각급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각 마을단위별로 농업용 폐비닐, 고철, 헌옷, 박스 등 약 60톤을 수거, 보개면사무소 광장에서 함께 분리작업을 실시했다.
지도자회는 이번행사를 통해 봄맞이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숨은 자원 매각을 통해 얻은 이익금은 보개면어르신 효도관광(4월 9일)과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숨은 자원 발굴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도 집중 수거해 주거 환경개선과 토질 오염도 제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폐비닐 수거, 헌옷 모으기 등 자원 재활용 수거 활동을 통해 관내 힘들고 어려운 이웃 보살핌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제2의 새마을 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