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3년 4월 4일 부터 시작되는 ‘2013년도 맞춤형 환경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환경교육강사, 견학시설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26일 중리동 재활용선별장 2층 교육관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맞춤형 환경교육은 2006년부터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교 3, 4학년을 주 대상으로 자원절약 실천의식 함양과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8년째 운영되고 있다.
금년에도 관내 34개 초등학교 3, 4학년 대상 3,779명이 2013년도 맞춤형환경교육을 신청 접수한 상태이며, 4월 4일 안성초등학교 4학년 2반을 시작으로 금년 10월 31일 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지난 3월 5일 선발된 맞춤형 환경강사 7명에 대한 위촉식과 맞춤형환경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운영계획 및 추진현황의 최종 점검과 작년 증설공사가 완료된 안성시 공공하수처리장의 견학시설 점검까지 마쳤다.
특히, 환경강사 7명 전원의 강의 시연을 3시간 30분 동안 진행, 서로의 장, 단점을 비교 보완하면서 강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날 위촉된 강사들에게 “환경강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미래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