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을 위한 힐링국악발레 ‘신비’ 청소년의 마음을 치유한다.

  • 등록 2013.03.27 1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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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접목 퓨전발레! 힘든 삶을 '치유의 춤'으로 풀어낼 것

안성시는 오는 4월 1일 15시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감성의 치유를 통해 배려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힐링국악발레 ‘신비’를 개최한다.

 

‘폭력 없는 학교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현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이며,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김순정씨가 총지휘하는 김순정 발레단이 주관하고, 안성시와 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본 작품은 단순한 발레에서 벗어나 국악과 뮤지컬, 마술 등을 접목했으며, 연극적 요소와 영상을 가미해 학교폭력이나 가정문제 등 청소년들의 마음속 상처를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비”는 약 70분 동안 작품 중간 중간에 연주자가 나와서 국악 독주를 하는 가운데 무용수들이 춤을 추는 퓨전 형식이다.

 

또한, 사계절의 이미지가 뉴미디어 영상으로 처리,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계절의 느낌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내며, 마술도 곁들여져 연극적 요소도 가미한 '치유의 춤'은 뚜렷한 목적을 갖고 많은 대사와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을 접하는 청소년들은 작품내 따돌림과 가정 내 불화, 자살을 결심한 소년,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내고 가슴 아파하는 청년, 현실이라는 삶의 무게에 짓눌린 장년 등의 이야기를 빗대어 자신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 힘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치유의 춤’ 관객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퓨전발레는 청소년관객에게 맞춤형 치유의 선물을 안겨줄 것이다.

 

◇ 창작발레 '신비' = 김순정 발레단 제작.

▲공동 대본/안무 지우영·김순정 ▲국악음악 시울雲 ▲영상디자인 비주아스트 고주원.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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