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및 청정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22일 안성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관내 1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작년 한해 총 9회에 걸쳐 관내 39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 및 환경관련법 해설 교육을 실시해 높은 만족도와 함께 환경오염사고가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사전예방 활동 및 대응체계 확립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교육은 골프장 환경분야 관리체계와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에 균형을 맞추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골프장 관계자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는 ▲고독성․맹독성 농약사용 금지 ▲잔디예지물 등 폐기물관리 철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관리 ▲환경오염사고 예방 등 골프장 운영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환경분야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