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안성 사회적경제 협의회’가 지난 3월 22일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 사회적경제 협의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가졌다.
안성 사회적경제 협의회는 안성에서 활동중인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6개 기업 및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사회적 경제주체들의 활발한 교류와 공론화를 촉진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안성내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기범 안성의료생협 이사장이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공동대표에는 협동조합 행복한 마을의 유인기 이사장, 운영위원으로는 피플크린의 이광훈 대표, 현대에프앤비의 이종규 대표, 신계마을콩가공마이스터 손창규 대표를 선임했다.
이기범 이사장은 “안성은 예부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온 전통을 갖고 있고, 혁신적이고 선두적인 사회적기업이 존재하는 곳이다. 안성 사회적경제 협의회가 안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사회적경제 협의회 창립을 통해 안성의 사회적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