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에있는 레일바이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4월부터 다양한 주말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도와 공사는 증가하는 주말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말 관광 목적지로서의 저변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말에는 경기도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최근 관광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 ‘가족 캠핑프로그램’ ‘가족여행 패스포트 발급’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돼 제부도, 국화도, 풍도 등을 중심으로 아카펠라, 거리의 악사, 재즈 공연 등 수준 높은 주말 공연을 개최,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증가시키고,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도서지역 주민과의 교감을 도모한다. ‘가족캠핑 프로그램 사업’은 체험과 문화를 접목한 캠핑장 내 이색테마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족여행 패스포트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가족 여행 패스포트 사업은 입장권과 체험 할인쿠폰 등이 수록된 ‘경기여행 패스포트’를 갖고 경기도 대표 관광지에서 방문 확인 도장을 찍으며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

도 관계자는 “주말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숙박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