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국도 42호, 43호, 45호 등 (보조)간선도로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장난 가로등 88본을 정비했다.
이번 가로등 정비는 각 3개 구청에서 지난 2월 22일부터 7일간 고장가로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후 조명기구의 파손 및 점등여부 확인을 비롯해 조명등주, 가로등 분전함 내부 차단기, 자동점멸기, 절연상 등을 점검해 고장가로등 발견 즉시 신속히 수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등의 신속한 고장수리를 위해 가로등 수리전담팀을 운영해 매월 2회 이상 야간 도로 순찰을 강화하여 가로등의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밝은 거리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도 고장가로등을 발견하면 각 구청 생활민원과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