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은 지난 3월 20일 새마을 남 ,여 지도자 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단위별 환경 가꾸기팀 발족식’을 갖고, 각 마을별로 폐지와 재활용품 등 폐자원을 수거했으며, ‘2014년 도민체전 및 클린경기 구현’을 위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일환으로 나눔의 녹색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집중 수거된 폐자원 13톤의 판매 대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며,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환경정화사업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눔의 녹색장터에는 양성면장(이석규)이 옷 50점을 기증하고, 면사무소 직원들이 기증한 옷 600여점, 면 새마을부녀회 및 양성면 새마을 남, 녀 지도자 등이 옷 및 가방, 운동화 등 700여점을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규 양성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작지만 강한 양성, ‘강소면(强小面)’”으로 우리 양성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성면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성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매월 1회 관내에 산재되어 있는 폐자원 및 재활용 자원을 계속 수거할 예정이며, ‘나눔의 녹색장터’를 금년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