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로컬푸드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

  • 등록 2013.03.22 1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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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목 소량생산 연중 1일 유통체계 구축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역에서 생산 가능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농업인이 직거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신선하고 저렴한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연중 판매해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로컬푸드 발전방안 워크숍을 32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농협 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 실시한 로컬푸드 워크숍에 농정 공무원, 농업인단체 임원, 지역농협장, 참여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농산물 수입개방에 취약한 정책 소외계층인 소농, 노령농 중심의 로컬푸드 기획생산농가 육성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 비전과 함께 세부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로컬푸드 정책은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진짜 얼굴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다품목 소량생산 연중 1일 유통체계 구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교류하고 소비하는 쌍방향 직거래 유통시스템이다.

 

밭에서 방금 수확한 신선함, 농가의 얼굴이 담겨 있는 신뢰성, 농약 및 비료 최소화 재배에 의한 안정성,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단계 축소로 인한 저렴성, 우리고장 농산물을 팔아주는 애향심을 모토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농업인 직거래시장은 오는 4월 하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안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에서 매일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참여농가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7월초부터 기존 대덕농협 하나로 마트를 리모델링하여 참여 농업인이 직접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가공식품을 수송, 포장, 가격표시, 매장 진열하고, 판매 잔량은 저녁에 수거해 가는 새로운 유형의 로컬푸드 운영시스템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 로컬푸드 정책은 농가와 소비자간 신뢰에 기초한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 모델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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