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오는 3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시민들에게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민자치대학을 개강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안성시민자치대학은 국내 유명석학과 유명인의 삶의 노하우 등 다양한 강의를 직접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열린 교육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안성시는 올 12월까지 매월 네번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안성지역 우수 강사 및 사회 저명인사나 석학 들을 강사로 초빙, 안성시 시민회관에서 10차례에 걸친 강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 개강식후 첫 강연은 매우 독특한 웃음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전원주 씨를 초빙해 “영원한 2등은 없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은 강연자가 과거에 오랜 무명시절을 지냈고, 오늘날 이 자리에 있기까지의 자신의 삶과 걸어온 이야기를 진솔한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시민자치대학 개강식 식전공연행사로 전국규모의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안성시 광선초등학교 가야금 연주단과 전국우슈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 은, 동 메달을 모두 석권한 바 있는 안성시 우슈협회 KDKF팀의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번외 행사로서 안성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는 안성시 보건소와 연계한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예방 및 발견,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상담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유명강사를 활용한 정보제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시민자치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의식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경쟁력 확보와 시민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