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면장 유동현)은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고, 2014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월부터 관내 기관단체,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단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2006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와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과 연계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첫 행사로 보개면사무소 앞에서 3월 13일 기관단체장 및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단위 정화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발대식 이후 구간별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홍보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이 한달에 한 번 정기적인 날을 정해 거리 청소를 하는 행사를 실시하게 된 것에 참 의의가 있어 이렇게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동현 보개면장은 “2014년 제60회 경기도민체전을 안성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정화활동에 발 벗고 나선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보개면에서는 앞으로 한달에 한번 마을별로 ‘환경정화의 날’을 정해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