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에서는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 법인 및 개인 등을 추천하여 경기도지사가 선정한 인증서를 수여하면서 이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3년 경기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및 개인 등 16명 대상 중 지난 4일에 개최된 도 수여식에 미참한 납세자들로 이들은 분당구에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세입 확충에 크게 기여한 성실납세자이다.
이번에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의 선정기준은 과거 3개년동안 지방세를 납기내 모두 완납하고 세무조사결과 추징세액이 없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되었으며,
성실납세법인 및 개인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2년간 세무조사를 면제하는 한편, 道 금고인 농협 및 신한은행을 통하여 여신금리와 수신금리에 우대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하여 지원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구청장(박석홍)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그간 성남시에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함과 더불어 지방세는 지방재정의 중요한 재원이란 기본 역할과 함께 소득 재분배 기능으로 사회적 통합 및 나눔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성실납세자분들이 내주시는 세금에 대하여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우리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쓸 것을 약속하며 납세자의 세무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분당구에서는 성실한 납세자가 시의 진정한 주인임을 명심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존중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행정을 펼쳐 사회전반에 성실납세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