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3월부터 11월까지 농특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용인시 농특산물직거래장터는 유통마진 축소를 통한 농가 수취가격을 제고하고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등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주 화, 수요일은 문화복지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목요일은 수지구청 광장에서 △금요일은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장터가 열리며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 유정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꿀, 전통장, 오미자, 채소, 화훼 등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생산농가는 농산물 소비촉진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용인시는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고, 기업체와 대형마트, 주거단지 등 대량소비처 입점 추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전개,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 운영 활성화 등 도·농간 인적.물적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