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3월 9일 이․취임식 행사에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불우이웃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율방범대는 기부된 쌀 20kg들이 3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1대 일죽자율방범대 대장에서 이임한 김병창씨는 “자율방범대장에서 물러났지만 일죽면이 범죄가 없는 살기 좋은 면으로 계속 유지되도록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2대 일죽자율방범대 대장으로 취임한 권영식씨는 “화환이나 선물을 받는 것은 행사를 빛낼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 기부로 대신하게 됐다.”며, “금년도 시정방향을 적극 지원하겠다. 하얀 쌀처럼 청렴하고 깨끗한 자세로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며, 공무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청렴․친절한 일죽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규 일죽면장은 방범순찰 및 봉사활동에 고생하는 일죽자율방범대에 감사한다.”며, “우리 공직자도 시정 10대 역점시책에 발맞추어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