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들은 3월 13일 (주)테크윙 안성사업장에서 일자리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2명의 직업상담사들이 일일근로자로 출근해 생산라인 직원들과 함께 반도체 핸들러 생산 업무를 함께 하고, (주)테크윙 안성사업장의 작업환경을 온몸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테크윙은 공도기업단지에 위치한 안성사업장에서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를 생산중에 있으며, 해당분야에서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50%에 이르는 기업으로 2002년 설립 이래 초고속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한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7000만불 수출의 탑’ 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테크윙 인사총무팀 박세진 과장은 “사세확장으로 인한 공장증축과 충원을 진행중이다. 인재채용에 있어 안성시 일자리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체험에 나선 이민선 상담사는 “생산라인의 공간이 넉넉하고 깔끔해서 근무자들이 여유롭게 일하는 것 같다.”며, “직원들의 근무 분위기도 좋고, 기숙사, 체력 단련실, 휴게실, 직원식당 등 기타 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앞으로 구직자들에게 강력 추천해주고 싶은 일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시 일자리지원센터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현장체험은 직업상담사가 직접 현장업무를 해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기업 중 매달 대상 업체를 선정해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일자리 현장 체험으로 직업상담사와 기업의 구인담당자간 소통이 강화되고, 일자리에 적합한 구직자를 찾아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