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맞춤형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서서히 진행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질환의 특성상 생활습관개선, 조기 진단, 지속적 치료, 응급증상 숙지가 중요하다.
이에 기흥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전담인력 5명을 지역실정에 맞게 배치해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등록 및 관리로 상태를 파악하고 정기적인 측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거동불편자 방문관리, 경로당 순회 진료,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