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3월 8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쉽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진찬 안성시 부시장를 비롯한 안성시 관계자와 최승범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 김남숙 중앙대 미래인재개발센터 과장, 그리고 본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앙대학교와 한경대학교 대학생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안성시청의 대학생 행정인턴쉽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할 과제를 미리 선정해 행정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고, 느낀 점과 개선할 사항을 시청에 전달하는 관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지방자치단체의 생생한 행정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안성시청에서는 참신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앞으로 약 16주간 안성시청 직원인 슈퍼바이저의 지도 아래 팀별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과제수행에 대한 성과물발표회는 6월말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