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면장 이석규)은 지난 3월 6일부터 양성면내 저소득 가정 중, 자녀가 없거나 마을 외각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콜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성면 맞춤시책인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콜 서비스’는 가족과 주위의 무관심으로 외로운 노인들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면 직원과 소외계층 간에 결연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소통·현장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사업내용으로는 정기적인 안부전화, 월 1회 이상 가정방문, 연 2회 생신 축하잔치, 어버이 날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성면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 핵가족화로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들에게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뜻있는 분들과 함께 본 사업을 확대해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