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공도지역을 시작으로 시지역, 죽산지역에서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2013년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입교식을 개최했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활기찬 노후생활교실은 주 2회 에어로빅 및 기체조 등의 신체활동 강화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노래교실․웃음치료 등의 정서적지지 프로그램, 영양․운동․만성질환․중풍․치매 등의 보건교육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사회 활동 강화 프로그램으로 풍물놀이, 에어로빅, 노래교실, 고전무용반 등 4개의 취미반과 봄가을 2회 견학으로 자칫 소외감에 빠질 수 있는 시기에 정서적 지지를 강화 해주고, 지역축제와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에도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자로 존중 받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설문지 조사, 혈압․혈당․비만도 측정 후 비교분석을 통해 참여 효과를 느껴 자가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증가하고 있는 노인 인구에 대처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