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내 마음 속 힐링캠프” 사업 진행

  • 등록 2013.03.11 14: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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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아동의 건강한 사회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이혜주)에서는 마음속에 알 수 없는 분노와 우울감, 학교부적응 등의 문제를 안고 있지만 이를 마땅히 해소하고 보듬어 줄 지지체계가 부족한 위기가정의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내 마음 속 힐링캠프”사업을 진행한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심리적 위기를 겪는 아동ㆍ청소년 7명에게 1년간 심리치료 및 아동복지전공 대학생과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월 6일에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 청소년과 멘토 봉사자, 그리고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1:1 결연과 서약식, 레크레이션 등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두원공과대학교 아동복지과 이상희 교수의 협력으로 1년간 두원공과대학교의 아동치료실에서 치료놀이 및 모래놀이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부모의 이혼, 가출 등의 사유로 조부모에게 맡겨져 환경변화에 큰 심리적 충격을 받았거나 장애 또는 질병으로 인해 올바른 양육을 받지 못한 아이 등 마음의 상처가 있는 아동들이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지지체계가 취약한 죽산면, 일죽면, 삼죽면 위기가정의 아동들을 중심으로 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이혜주 팀장은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위기가정의 아동들에게 더욱 관심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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