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도 역점 시책 사업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2013년「아름다운 안성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3월 8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공직자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은 쓰레기 감량화, 재활용율 증대, 무단투기 근절 등 클린 경기 구현을 위한 경기도의 광역적 실행계획으로서 안성시는 총 11개 분야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직자 일제대청소는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2013년 새봄을 상쾌하게 시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자 안성시 전 공직자가 솔선하여 거리 정화활동에 나섰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도 함께 청결한 도시이미지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3월 새봄맞이 대청소는 안성시 공직자 750여명이 참여해 관내 중심 상가 및 주택가 이면도로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소각․매립용 약 7.2톤, 재활용품 약 3톤, 총 10.2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안성시는 그동안 환경과가 중심이 되어 추진해온 「아름다운 안성만들기」의 총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 일제 대청소, 마을단위별 환경가꾸기 팀 구성, 로드체킹, 쓰레기 기동순찰반 운영, 주요도로변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사업, 주요 도로 물청소 등 시내권 및 주요 도로변에 대해 본격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환경과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마을별 정화활동, 취약지역관리, 도로입양사업 등에 동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면서 “더불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추진운동 전개로 밝고 깨끗한 청결 맞춤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산시켜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