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가평군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소농 육성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강소농(强小農)’으로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 프로젝트로, 조별 위주의 토론, 경영계획서와 실행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가 중 심화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강소농 핵심 실행지침인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을 위해 농가 스스로가 실행 가능한 보고서를 직접 만들어 이를 일상에서 실천에 옮기는 과정을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실행지침 실천은 농업인 스스로가 체계적으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심화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후속교육, 자율학습모임체를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