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내빈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그린대학 제7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고농업과, 그린생활과, 신규농업인과 등 3개과로 구성되었으며 일정 자격을 갖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말까지 공개모집, 서류심사와 개인면접을 통해 115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9개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각 과정에 맞게 농업이론 ,현장실습 및 견학, 토론, 과제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도록 구성했으며, 학사일정동안 학업우수자,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수료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농업경영인,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시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