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민 건강 돌보미 효자 역할‘톡톡’

  • 등록 2013.03.06 10: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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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4개 마을 생활습관 개선 활동 펼쳐

용인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말까지 소외된 농촌 지역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농한기를 이용한‘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취약 지역인 용인시 읍·면 소재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14개 마을 387명, 연인원 16,000명 이상의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사관리와 신체 활동 실천, 절주, 금연,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등 다양한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지원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했다.

 
6주간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체력(근력, 유연성)이나 체성분(근육량, 지방량)의 변화는 없었지만 식생활실천자수에 있어서 1점 이상 개선된 대상자 수는 203명으로 나타나 직접 참여, 체험하는 실습 위주의 조리법 제공과 교육이 큰 효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건강생활실천 설문에서 운동실천자수는 사전 78명에서 162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적정 음주자수는 251명에서 260명으로 9명의 개선자수를 나타냈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서는 90% 이상의 만족도 비율로 응답을 했으며, 차후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달라는 다수의 의견도 있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지양했으며, 향후 소외된 농촌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농번기에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농한기 집중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확대 실시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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