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활란)에서는 매년 목욕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의 어르신들에게 목욕서비스를 안성 관내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한전(한국전력공사) 안성지점이 후원해 저소득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의 어르신들 10명에게 매달 목욕티켓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거주지는 목욕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고, 겨울철이면 난방비 때문에 목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목욕지원사업을 꼭 필요로 하고 있다.
명륜동에 손녀와 함께 거주중인 조손가정 어르신은 “손녀와 겨울철이면 목욕할 곳이 없어 힘들었는데 지원해 주신 목욕티켓 덕분에 목욕걱정 안하게 돼 손녀에게도 덜 미안하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