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전교생이 1인 1악기 연주를 배움으로써 창의성을 키우고, 음악적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안성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내혜홀 초등학교로 1, 2학년은 오르프, 3, 4학년은 오카리나, 5, 6학년은 리코더를 배운다.

안성시가 지원하고, 중앙대학교 창의나눔학교와 내혜홀초등학교가 함께 하는 이 사업은 내혜홀초등학교에서 3월 4일(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학생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 바른 인성, 음악적 소질 함양 등 전인교육이 활성화되고, 음악 특성화 학교가 양성되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사업 평가 후 효과가 있을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