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활란)에서는 2013년 한해동안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중 홀로 지내며 주변에 친·인척이 없는 대상자 10명을 선발해 방문생신잔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오랜 시간 홀로 지내는 독거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미리 준비한 생일 케이크와 선물, 그리고 행복과 미소를 선물함으로써 사회로부터 소외된 마음을 덜어내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드리는데 목적이 있다.
김활란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좀 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 아울러 우리가 살고 있는 안성시에는 아직도 자신의 생일을 지나치는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하면 10명이 아닌 100명, 1,000명의 노인을 돌볼 수 있다. 지역 주민이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참여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생신 잔치 사업은 3월 4일 첫 번째 생신잔치를 시작으로 11월 24일 10번째 생신 잔치를 끝으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