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갱년기나 신체활동 감소, 고지방 및 고열량 식품 섭취 등으로 만성질환의 위험에 보다 많이 노출되어 있는 중년여성의 비만관리를 위해 2013년 상반기 ‘S라인 만들기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3월 11일부터 운영한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은 허리둘레82cm(32인치)이상 30~64세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12주 동안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중년여성의 체계적인 비만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근력강화 및 스텝퍼 운동, 식사일지 기록,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의 내용과 프로그램 전․후 2회의 체성분 및 혈액 검사로 체지방률, 체질량 지수, 근육량, 복부비만도,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 등의 자료를 제공, 프로그램 참여 효과를 체험케 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