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7일 오후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13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주최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장, 용인시니어클럽과 용인실버인력뱅크 수행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 백옥문화예술단 식전공연, 2013일자리사업 소개, 참여자 선서, 인사말과 축사, 발대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퍼포먼스로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박 터트리기, 종이비행기날리기 등 축하 세레머니를 함께 진행,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3 용인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22억 원의 사업비로 용인복두부 제조·판매,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노노강사파견 등 65세 이상 어르신 1,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52개의 사업으로 전개된다. 3개구청과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용인실버인력뱅크, 용인시니어클럽, 용인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