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면장 박두희)에서는 지난 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고삼면민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삼면이 용인시에서 안성시로 편입된 50주년을 기념해 이장단(협의회장 이근수), 남․여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이채열, 전선숙) 가 함께 개최한 것으로, 황소 1마리를 비롯해 LED TV, 세탁기 등 푸짐한 상품과 행운권 추첨으로 청소기, 가스히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박두희 고삼면장은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고삼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계사년 한해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리 출신 EM종합건설 황근순 대표가 황소 1마리를 기증하고, 고삼면 기업인 협의회(회장 고명완)에서 마을대항 우승상금 1백만원을 기증했으며, 고삼면에서는 2012년 읍․면․동 평가 최우수상 수상금 1백만원을 기증하는 등 관내 기관․기업의 후원이 줄을 이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의 후원금은 금년도 5월에 개최되는 고삼면민 효도잔치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으로 웃어른를 공경하는 효의 고장임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