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에서는 지난 20일(수) 미양관내 단체장과 체육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양면 체육회 총회를 가졌다.
미양면 체육회는 매 해 총회 시마다 미양관내 거주민의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체육 특기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여 우수 인재 육성에 한 몫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이 날 미양면 사무소에서 유근상 미양면 체육회장이 장학생 4명에게 일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유근상 미양면 체육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못 이룰 것이 없으니 학업에 열중하고 장차 사회에 진출하여 미양면과 안성시의 발전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이 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미양면 체육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에 대한 선출도 함께 있었으며, 미양면 체육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뜻에서 지난 회기의 임원진 전체를 유임시켜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유근상 미양면 체육회장은 앞으로 2년간 더 미양면 체육회의 회장직을 맡게 됐으며, 안성시 최고의 체육회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