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흥~사흥간 도로개설공사 첫 삽 뜬다

  • 등록 2013.02.22 11:46:43
크게보기

지역간 접근성 향상 및 공용버스 이용편리 기대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금광 농어촌도로 304호선인 삼흥사흥 구간(2차로1.9km) 건설공사를 220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금광 농어촌도로 304호선 삼흥~사흥 구간은 지난 19965월 실시설계이후 현재까지 편입토지 보상을 진행하다 금년 공사를 착수하게 돼 금광면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게 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285백만원의 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본 공사는 지난 시도 5호선인 금광면 금광리~삼죽면 미장리 구간(8.2km)과 연결되어 삼흥리, 사흥리, 오흥리 서부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 공용버스 이용편리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시설물로는 사간과 동막마을을 연결하는 교량 1개소, 배수시설(1.4km), 교차로 3개소(하석파, 사간, 동막) 등이 있다.

 

당초 일대 버스운행시 폭이 3미터내외의 좁을 길을 운행해 차량 전복이나 추돌사고가 빈번하였으나, 2차로이상 넓게 도로를 확포장 및 순회하는 도로를 개설함으로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접근성이 향상, 금광면지역 주거환경개선 및 금광저수지 개발 사업의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본 구간이 개통되면 오흥리에서 사흥리로 다시 삼흥리로 오가던 차량 등이 지역을 한번에 통과할 수 있어 주행거리 약 3km, 통행시간 약 7분이 단축될 것으로 분석되며, 이를 통해 연간 물류비용 절감으로 경제적 편익 발생,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억제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건설과 연계해 시행중인 오흥~가협간 도로확포장공사(2.0km)의 사업도 조속히 완료해 관내 입주해 있는 기업체와 방문객이 안성지역 주요도로와 편리하게 연결되는 도로네트워트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중부시사신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179(정자동 정든마을)208-1204 |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14번길 6(상하동,예원빌딩)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0. 3. 30 | 등록번호 경기아00289호 편집.발행인 : 이차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차연 E-mail:gninewsn@daum.net,ch30491@naver.com | 문의 : 010-8710-2109, 031-717-1458 | 팩스0504 088 2109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