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폐해예방·건강한 음주실천 문화조성’협약식

  • 등록 2013.02.21 0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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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11개 유관기관 협약 체결

- 고위험 음주에 대한 사회ㆍ경제적 영향 문제 인식

- 지역주민 건강과 안전 책임지는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 구축

- 건강한 음주실천, 청소년 음주예방, 고위험 음주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 통한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20일 오전 11시 보건소장,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로교통공단 경지지부장, 한국철도공사 기흥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유관기관과‘음주폐해예방 및 건강한 음주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음주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지속적인 알코올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사회ㆍ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청소년 음주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음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청소년 음주예방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음주실천으로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뜻을 같이하는 12개 기관(기흥구보건소, 용인교육지원청, 동부ㆍ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ㆍ용인운전면허시험장, 국민건강공단 용인지사, 한국철도공사 기흥역, 용인정신병원, 용인시정신보건센터, 이음병원, 박재홍신경외과의원)이 모여 협의회를 구성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음주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동부ㆍ서부경찰서와 건강한 음주실천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예방 및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기흥역,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상설 이동 절주클리닉을 운영해 주민의 음주습관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른 지속적 관리 및 건강강좌 개설 등을 진행한다. 용인정신보건센터와 전문의료기관 연계 등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효율적인 사업운영도 도모한다.

 
이성순 기흥구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음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참여해주신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이끌어갈 수 있어 지역사회 건강한 음주문화형성에 큰 힘이 되며 건강하고 바람직한 음주문화 정착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에 다가갈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절주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 음주예방 및 건강한 음주실천 홍보, 음주문제선별검사를 통한 음주유형분석과 그 결과에 대한 상담 및 지속관리 등을 실시하고 문제 음주자에 대한 전문상담 및 의료기관 연계로 건강한 지역사회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술에 대한 습관변화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절주클리닉과 함께 건강한 음주실천을 시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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