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9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2013년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열었다.
지역기업 대표, 유관기관 등 1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용인시는 기업지원시책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시책사업을 소개했다. 또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건의를 받고 시책에 대한 질의 응답 후, 기업멘토링제 참여 멘토 팀장공무원 90여명과 기업인 간의 만남과 현장상담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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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지역기업 관계자들은 내수부진 우려 속에서 용인시 기업지원과,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50여개 기업지원시책에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주요사업으로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과 운전자금 이자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지원, 해외통상 촉진단 파견 등을 안내하고 현재 모집하고 있는 동유럽 통상촉진단 등을 알려 기업이 적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유관기관인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기술산업화 과제기획 자문사업, IT창업 경진대회, 상공회의소는 신용관리 서비스, 바메이트(바코드생성) 사업 등 신규사업을 소개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기업 지원시책이 지역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시책관련 건의사항 및 기업애로를 검토해 향후 시 지원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