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월 16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숭인동 노인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위해 개관하게 된 숭인동 노인회관은 총사업비 1억 4천만원을 재원이 투입되어 대지 129㎡에 건축 98.45㎡규모 (지상 2층)로 노인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 생활, 정보 교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개관식은 노인회관 신축 경과보고, 주요내빈 축사, 노인회관 유공자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과 함께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 잔치를 펼쳤다.
숭인동 지역은 어르신수가 100여명에 달하고, 이번 노인회관 개관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기며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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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로당을 통해 노인공경 분위기를 조성하고,어르신들을 위한 보다 활동적이고 효율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사업을 계속해서 시행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현재 450여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지원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