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면장 김종규)은 면민이 행복한 일죽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직자와 기관․단체가 다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월 14일 일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날 공직자와 단체가 동참해 논의한 청렴하고 청정한 일죽만들기 시책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 마련, 도로입양사업, 쓰레기 취약지역 사업, 시가지 불법주정차 근절과 연계한 사업들을 펼쳐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참여단체 모두가 동의했다.
우선, 맞춤시책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 마련’은 현장행정을 구현하고자 전 직원이 팀을 구성해 각 마을별로 월 2회 이상 출장 방문하여 영화를 상영하고, 시정시책을 홍보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단체장과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관내 복지시설 5개소를 순회 방문해 영화를 상영하고, 봉사를 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생활 정착과 청렴하고 친절한 주민서비스 제공으로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시책은 ‘도로입양사업’은 참여한 기관․사회단체별로 도로를 입양하여 각종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을 정기적으로 제거하여 청렴하고 청정한 일죽 만들기에 기여하는 것이다.
세 번째 시책은 ‘쓰레기 취약지역 사업’은 도로입양사업과 연계해 5개 단체가 관람객이 자주 찾는 명소를 보다 쾌적하고 청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네 번째 시책은 ‘시가지 불법주정차 근절과 연계한 사업’은 기초질서를 지키는 건강한 일죽 만들기를 정착시키고자 시가지 주․정차 계도 및 주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일죽면 관계자는 “행정은 공직자들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기에 단체와 함께 함으로써 청렴하고 친절한 일죽면을 건설하는데 더욱더 효과적으로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