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도서관은 오는 3월 8일부터 고령화 시대에 맞춘 특별 강좌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글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55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금은돌 작가의 지도에 따라 에세이, 시 등 다양한 글쓰기를 배우게 된다.
‘행복한 글쓰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으로 선정돼 처음 운영된 이래, 고령화 시대에 딱 맞는 여가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강좌에 참여한 장 모씨는 강좌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모두가 가슴 가득히 담아 놓은 사연들을 글과 이야기로 풀어보며 함박 웃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작가님의 도움을 조금씩 받다보니 마음이 담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복한 글쓰기’는 작가 강의 5회, 수강생 자율 글쓰기 5회 등 총10회 과정으로 3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2월 13일부터 15명 충원 시까지이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678-5333)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고하거나 안성시보개도서관(678-5333)으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