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면사무소, 화재 피해 주민에 온정의 손길전해

  • 등록 2013.02.12 0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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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사무소(면장 박두희)는 지난 27일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은 15년간 고삼면 쌍지리에 거주하다가 지난 24일 밤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몸만 빠져나온 상황으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화재를 당한 주민은 고삼이 좋아 이주하여 살고 있는데, 이번 사고에 이렇게 동네 주민뿐 아니라 여러 기관단체에서 도와줘 감사하다. 힘을 내어 평생 고삼면에서 살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두희 고삼면장은 주택이 전소된 현장을 확인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삼면 뿐아니라, 고삼면 농촌지도자회에서 위로금을, 고삼농협에서 식료품을, 대한적십자사 안성지회에서 구호품을 지원하고, 안성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주택 복구지원을 약속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고삼면사무소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시고 있지만 주택전소피해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도움을 요청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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