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에서는 오는 4월2일(화)부터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예치료는 심신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감소의 보조적인 대체 치료법으로 꽃꽂이와 식물기르기, 정원 가꾸기 등의 원예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치료의 하나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06년부터 원예치료를 실시해 안성시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운영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1개과정 7개소에서 운영되며, 모집 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22일까지다.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반에서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심신건강 증진과 정서순환에 도움을 주는 허브삽목, 봄꽃 정원 만들기 등 실제로 식물을 만져보고 탐구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원예에 대한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더불어 안성시의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과 원예특작팀(☏ 678-308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