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 골밀도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있고, 2012년도에 100시간 이상 봉사에 참여해온 만 45세 이상의 자원봉사자는 처인구보건소 의료검사팀(031-324-4937)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로 척추와 고관절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은 호르몬 변화에 의해 골다공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질병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골밀도 검사 서비스를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