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에서는 지난 2월 6일 미양관내 기관장과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미양면 이장단협의회 향토장학회 장학금 3백만원을 장학생 3명에게 각 일백만원씩 전달했다.
미양면 이장단협의회 향토장학회(협의회장 겸 향토장학회장 김명준)는 향토 출신 자녀에 대한 면학기반 조성과 교육인재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1988년 11월 미양면 향토장학회를 설립 출범하였고 현재는 미양면 이장단협의회 향토장학회로 발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 지원해 오고 있다.
미양면 향토장학회는 설립 당시 회원은 150명 이었으며, 회원은 마을 이장과 미양면민, 출향 인사들로 이들의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김명준 미양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주어진 환경이 어려워도 포기하지 말고, 그럴 때 일수록 꿈과 포부를 키우며 더욱더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여 미양면과 안성시,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호 미양면장은 미양면 향토장학회의 창립 취지와 의의를 기리고 향토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