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납치 강도 피의자 2명검거

  • 등록 2013.02.07 1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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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시간 귀가하는 부녀자를 차량에 납치하여 금품을 강취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13. 2. 6일 21:45경 안성 공도읍 소재 ○○아파트 뒤편 노상에서 귀가하는 여성 피해자를 승용차로 따라가 폭행하여 차량에 납치후 칼로 위협하여 신용카드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강취한 H 某(38세, 남)씨, K 某(48세, 남)등 강도범 2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교도소 동기지간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녀자 대상으로 납치강도를 하기로 범행을 공모한 후, 범행전부터 미리 대포차와 훔친 번호판을 준비하고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 밤늦게 회사 퇴근후 걸어서 귀가하던 피해자 A某씨(29세,여)를 발견하고 차량으로 따라가 폭행하여 차량에 납치후 칼로 피해자를 위협하여 피해자가 소지하고 있던 신용카드와 휴대폰을 강취하고,


강취한 신용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피의자 1명이 자리를 비워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피해자가 차량문을 열고 탈출하여 인근 편의점으로 피신후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에서 용의차량을 수색하다 검정색 그랜져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추격중 교통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논과 도로공사 사무실 뒤편으로 도주하는 피의자들을 추격하여 2. 7. 01:15경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한편, 검거과정에서 피의자 1명이 삽을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하여 공포탄 1발 발사하고 격투끝에 검거하였는데 검거과정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후송, 수술후 치료중이며,  수술을 담당한 병원측은 수술상태는 양호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차량에서 칼과 번호판등을 압수하고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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